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어느덧 만 4년 가까이 돼가고 있지만, 여전히 종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영토의 20%를 장악한 러시아는 돈바스 전체를 원하고, 우크라이나도 여기까진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은 미국이 중재하는 종전 협상에서 배제될 것을 경계하면서 안전보장군 파견을 비롯한 전후 안보 논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와중에 유럽 곳곳에서 드론 출몰, 사이버 공격 등 러시아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'하이브리드 전쟁'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알렉서스 그린케비치 /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(지난 4일) : 이런 하이브리드 위협은 큰 문제입니다. 무모한 것도 있고 의도적인 것도 있는데, 우리는 이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는 막대한 국가 채무를 줄이기 위한 긴축 예산안이 야당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반대 시위가 확산하며 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만 총리 2명이 잇따라 사임하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책임론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스타머 노동당 정부는 경제와 난민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17%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우익 성향의 영국개혁당을 이끄는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어, 내년 행보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[나이절 패라지 / 영국개혁당 대표 (9월 22일) : 이 나라에서 영주권 제도를 폐지하겠습니다. 복지 혜택은 외국인이 아닌, 영국 국적자에게만 주어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EU는 지난 7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 합의를 타결한 뒤 품목별 관세 협상을 유리하게 하도록 관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최근 미국이 자국 빅테크 규제 입법을 주도한 EU 전 고위직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EU는 단호한 대응을 다짐하면서 양측 간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영토 편입 의사를 밝혀온 그린란드에 특사를 임명하면서 새해 미국과 유럽의 관계를 흔들 수 있는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선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ㅣ유현우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311849294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